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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

러브레터(ラブレター) 1995년작

by 찬재 2010. 10. 25.




요즘 일본 로맨스물에 빠져있는 저입니다만, 일본 로맨스 영화 하면 러브레터 아니겠습니까
무려 95년작이네요. 제가 4살때 나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레터는 보지도 못했지만 오갱끼데스까아아~ 이 대사는 알정도로 유명하니 말다했죠. ㅋㅋ

처음엔 여타 로맨스영화처럼 뭔가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러브레터로 엮이는 내용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남주는 죽은지 몇년된상태로 시작을하네요?ㅋㅋㅋㅋ
뭔가 무지개여신삘이 듭니다. 무지개여신도 참 잼있었지....ㅋㅋ

무튼... 와타나베 히로코는 2년전 산에서 조난당해 목숨을 잃은 약혼자 후지이 이츠키를 쵸 그리워합니다.
현 남친은 사투리 무진장 쓰는 악역처럼생긴 아저씬데... 이름이 기억이안나네.. 암튼 현남친 멀쩡히 있는데도 전남친을 그리워하죠

하필이면 현남친이랑 전남친이자 약혼자는 절친이네요..

근데 어디선가 마니 듣던 노래가 들리잖아요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산호초ㅋㅋㅋㅋㅋㅋ 나 이분 데뷔한지 그렇게오래된지 이제 실감했음ㅋㅋㅋㅋㅋㅋ 95년도 영화에나왘ㅋㅋㅋ

그리고 어째선지 나도 따라부르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러면서 죽은 후지이 이츠키의 집주소를 중학교졸업엘범에서 찾아 편지를 보냅니다.
근데 그 주소는 지금 그냥 길바닥이예요. 근데 답이 온다?

쵸 신기하죠. 근데 답장이 후지이 이츠키 한테온거예여!!!!

그리곤 서로서로 편지가 오갑니다.
근데 알고보니 후지이 이츠키가 그 후지이 이츠키가 아닌거죠. 답장이온 후지이 이츠키는 놀랄정도로 히로코와 닮았어요.
그거땜에 첨에 영화볼때 혼란스러웠음... 분명 히로코가 편지를 보냈는데 자기가 보낸편지를 자기가읽고있나...
아니면 이츠키가 주민증뽑아서 보냈는데 왜 이츠키가 이걸또 들고있나...

알고보니 다른사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편지가 오가면서 남자 후지이 이츠키에 대한 여자후지이이츠키의 추억을 히로코에게 얘기해주는 그런식으로 흘러가죠.

영화 후반이 될때까지도 이게 로맨스물인지 드라마물인지... 왜 제목은 러브레터인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보다보면 알아요.ㅋㅋㅋㅋ
그리고 맨 마지막 이츠키가 준 책 이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아... 이런 절묘한 제목이있나

알고보니 후지이와 후지이간의 러브스토리네요!

완전 후지이 완전 풋풋한게 완전 귀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딩의 러브러브는 즐겁습니다. 아하하하하핰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사나에 라고 중학교때의 후지이의 친구가 나와요

사나에... 너무...너무...이쁘고 귀엽다!!!!!!
러브레터에서 중요한건 사나에다!! 나으 사나에를 보여줘!! ㅠㅠ

사나에 너무 귀여워서 찾아보니 스즈키 란란
지금은.... 러브레터에서의 귀엽던 사나에의 모습을 찾을수가없네여 ㅋㅋㅋㅋㅋ


무튼 러브레터 이영화 역시나 명작답네요.
이거 정말 물건임

근데 포스터 찾으려고 구글에서 ラブレター 로 이미지 검색하니까.. 좀...놀랬음..ㅋㅋㅋㅋㅋ
映画 ラブレター 로 검색해야 제대로나오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