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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5 생명공학과 사회 - 생명공학적 강화와 레슨 사이의 차이 (2)


의미없는 짤방

피아노, 발레, 수영 레슨, 수능대비 학원 등 자녀들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는 학원, 레슨과 유전공학이 별 차이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학원의 경우 자녀의 포텐셜 내에서 능력 향상이 일어난다. 즉 아무리 학원이나 레슨을 한다 하더라도 아이의 포텐셜 이상의 효과는 얻어내지 못한다. 즉 한계내의 능력향상이 일어난다

반면 유전공학의 포텐셜 자체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유전공학적 강화를 받은 아이는 받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높은 포텐셜을 가지게 되고, 추가적으로 레슨, 학원 등을 통해 보다 큰 능력향상과 더 높은 한계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뛰어난 예술가나 학자, 선수의 배출 가능성이 유전공학에 의한 강화가 없는 경우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안전하기까지 하다면 유전공학에 의한 강화를 시도하는 부모는 다음세대들의 유전공학적 강화를 통해 르네상스시대의 폭발적 발전 이후로 문화와 학문이 정체된 현대시대에 다시 한번 황금기를 열어 줄 큰 기여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학원이나 레슨을 통한다면 능력 향상은 있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밖에 올릴 수 없지만 유전공학에 의한 강화를 시키는 부모는 학습을 통해 추가적인 급격한 능력 향상과 더 높은 한계점 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뛰어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이의 학원이나 레슨을 하든 유전공학을 이용해서 강화를 하든 아이의 노력이나 피아노, 발레, 수영, 학업 따위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강화된 능력은 쓰여질 곳이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는 자녀의 학업이나 예체능에 대한 단순 능력을 강화시켜주기 보다는 자녀가 학업이든 예체능이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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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과는 좋군요...동의합니다. 하지만 요샌 왜 이렇게 유전자를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건지? 저도 생물학/화학을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우선 제일 중요한건 각자가 어떤, 독특한 사람이냐는 거지, 어떤 유전자를 안 쓰고 있냐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계속 이렇게 한 몇십년동안 노력을 한 뒤에나 다다를 벽에만 게속 집중을 하게되면, 실험실에서 사람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Gattaca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2010.12.02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타카 어제 봤습니다만, 유진이 님 말씀이 와닿더군요. 그래도 전 제 상상으로나마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싶네요. ㅎㅎ

      2010.12.03 18:3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