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머리를 시원하게 해드릴게요

빨리 ??안하면 두고간다?

정말로 정말로 두고 가버릴거야?

부탁해

 

마스캇토

 

이 방송은 일본의 심야를 시원하게 해드리는
스트레스 발산 버라이어티 입니다

 

그만 그만 그만 그만

 

집합

 

알지 이 패턴?

몇번 말해야 알아듣는거야?

이거 전부 여자애들이 춤추는 곡 아니잖아?

이상하구만

 

남자 셋이서 신나게 해야 멋진 곡인데

 

누가 고른거야? 이거

 

너냐?

 

아님다

너야?

아뇨

너야?

 

너야? 응?

 

요시자와 아키호
특기: 금방 화내기

너냐고 묻잖아

 

너야?

 

너야?

 

죄송합니다

카요코입니다

 

거의 레귤러
오오쿠보 카요코

오오쿠보씨

적당히 하세요

오오쿠보상 대체 뭡니까?

죄송합니다

 

미안해
의심해서

 

턱 잡았으니까

 

턱잡고 이까지

무시하니까 그런건데

오오쿠보씨는 빨리 나오란말예요

 

의심했잖아요

상황을 보고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사람이 의심받는구나'
'끝나면 좋겠다' 그런거죠?

죄송합니다
그런겁니다

 

근데 어찌 넘어갈것같아가지고...

소라도 엄청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아녜요 아녜요

같은 유니트처럼 챙겨주는구나

 

전부 그렇게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구나

'오오쿠보씨(성)' 라고 부르지?

아뇨, 리더 카요코 인데요

카요코라고 부르고있어?

너는?

 

카요코 요

 

전부 카요코라고 부르는거야?

리오도 카요코라고 부르고 있어?

 

뭐야 너

난 쿠보씨

응?

나는 쿠보씨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쿠보씨라니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저.. 오오쿠보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줄인거네
-오오만?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오오쿠보의 오오를 빼서 쿠보가 됬네요
이사람은 '오오쿠보' 씨입니다

 

대인기 스캇토 텔레폰에서는
말도안되는 녀석들에 전화통화

 

거기다 제일 상냥한 여성을 고르는
마스캇토 총선거 개최

선택받는것은 누구일 것인가?

 

첫 코너

음~ 이대로는 참을 수 없어

 

누가 일단 혼내줘

하나 둘

 

스캇토 텔레폰

 

이 코너는 마스캇츠 멤버가
고민을 안고있는 상담자를 대신해

지금 가장 짜증나는 사람에 전화통화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호스트의 영업전화가 집요해 곤란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가게에 1년이상 가지 않았는데도
매일 전화를 걸어옵니다
호스트로부터의 끈질긴 영업전화가 곤란

그리곤 '가게로 오라니깐' 이라며
호스트로부터의 끈질긴 영업전화가 곤란

간살스런 목소리로 말해옵니다
호스트로부터의 끈질긴 영업전화가 곤란

어떻게든 해서 하지않게 해주세요
호스트로부터의 끈질긴 영업전화가 곤란

누군가요 이거?
호스트로부터의 끈질긴 영업전화가 곤란

오가와 아사미

오가와 아사미
특기: 컨닝

끈질겨?

엄~~~청 끈질겨요

끈질기구나
-가지도 않는데도

네

매일매일 전화오는거지?

네

 

영업을 이렇게 하는사람이 있군요
친구와 한번밖에 호스트클럽에 가지 않았는데
매일 끈질긴 전화가와 곤란하다

그렇죠 뭐 호스트는
친구와 한번밖에 호스트클럽에 가지 않았는데 매일 끈질긴 전화가와 곤란하다

호스트 이름은?
친구와 한번밖에 호스트클럽에 가지 않았는데 매일 끈질긴 전화가와 곤란하다

미네 쿄오시로 라고 하는데요
친구와 한번밖에 호스트클럽에 가지 않았는데 매일 끈질긴 전화가와 곤란하다

호스트 이름 미네 쿄우시로

호스트 이름 미네 쿄우시로

샴페인타워 같은거 하자 라던지

엄청 끈질겨요

인기는 있는거야?

인기는 있어요

아 꽤 있는 축이구나

잘생기고

음...뭐 그렇네요

 

근데 제대로 거절한거지?

거절햇는데도 전화를해서

그래서 부탁하려고...

 

영업전화가 끈질긴 신주쿠의 호스트에

카스미 리사가 전화통화

그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을 보시죠

본인에게는 갑작스레 전화하고 있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네?

갑자기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네

지금 전화 괜찮으신가요?

 

네 괜찮습니다

아, 그러신가요

미네씨 전화 맞나요?

네 맞습니다

 

처음뵙겠습니다

네

저.. 말이죠

 

그게...

 

친구가 저한테 얘기한게 있는데요

네

 

제 친구, 아사미 라는 아이가

제 친구, 아사미 라는 아이가 있는데요
-네

 

아사미?

아사미

네

아시나요?

네?

아사미를 아시나요?

 

아사미란게 어느 아사미?

그래 그래

그렇네요 아사미..아사미..

아사미?

 

키 크고

 

아시겠어요?
- 네 네 네

 

아사미의 친구인

리사라고 하는데요

 

죄송해요 갑자기

 

영업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어떡하나...하는

상담을...

 

받아서요

 

정말 전화를 하시나 여쭤보고 싶어서요

음..

 

그보다

 

너 부탁받은거야?

 

네, 상담을 받아서...

 

근데 별로 그렇게까지 안하는데

 

무섭네
-'아니, 꽤나 한다고 하던데..'라고 해

 

쿄우시로씨죠?
-하지도 않고

쿄우시로입니다만

 

너한테 이래라 저래라 소릴 듣는건 좀 아니잖아

아사미가 말한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넌 상관도없잖아 별로

 

쿄우시로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서

아니, 좋아하지 않는다 라던지

아니 즐거워보이는구만
전화할 때

 

몰라
나도 프로인데

얘기해보면 대충 알어

 

쿄우시로씨죠?

 

아니 쿄우시로입니다

 

그것보다 응?

주위에 시끄러운데 뭐야 이거?

장난전화?

아뇨

 

상담때문에...

바보취급하는거야?

아뇨 전혀
-바보취급하는 전화잖아

아뇨 전혀 아니구요

아사미가 정말 곤란해하거든요

쿄우시로씨죠?

아니, 쿄우시로입니다만

그렇죠

 

응? 뭐여 바보취급하는 느낌이 드는데

아뇨 아니예요 아니예요

아사미가 좀 직접 전화하라고 전해줘

 

너랑 얘기하는건 의미없으니까

이제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응, 그니까

이제 아사미가 전화해달라고 전해줘

나도 좀 바쁘거든

아뇨
- 네 네 네

아뇨, 여보세요 쿄우시로씨?

아, 끊겼네

약속은 못받아냈네요

 

좀 무섭네

 

진짜로 싫어하면 어떡해

그래 좀 더 강경하게
두번째 도전으로 시원하게

진짜 싫다는걸 전해줘
두번째 도전으로 시원하게

 

여보세요

뭐야 그니까

아, 또 전화해서 죄송합니다

응

쿄우시로님 전화인가요?

 

그니까 이젠 됬으니께

 

응
-저.. 죄송한데

약속만이라도 받았으면 해서요
-약속?

그니까 나도 그...

아사미가 전화를 안걸면 말여

모른다니께

 

아사미는 전화하고싶지 않아해서요

그보다도 니는 뭔데?

 

쿄우시로씨죠?

아니, 쿄우시로인데

그렇죠

니 뭐냐고 니 누구여?

 

아사미친구인 리사 라고하는데요

 

아니, 리사라는 애가 친구라고 들은적도 없고

 

그보다 너 일단 말해두는데

전화번호 뭐야

너 03으로 걸었으니까

 

너 뭘 모르네

니 전화번호도 이젠 알고있고

이제 전화하지마 너

약속만이라도

약속같은거

너한테 한번 전화받아서 이제 알겠으니까

아사미한테 전화시키라고 그니까

좀 걸기어려워 하는것 같아서..

아니, 됬으니까

너랑 이야기해봐야 의미없으니까

 

화나셨나요?

아니 화내는건아냐

니가 그런 태도를 하니까

 

그니까 전화하지마 이제

쿄우시로씨죠?

그니까 쿄우시로라니깐

 

뭐여 쿄우시로 라는 이름은 안된다는거냐 너

아뇨, 확인해두지 않으면

쿄우시로씨가 아니면 곤란하겠다 싶어서요

왜 쿄우시로 라는 이름인거야

 

하나만 물어도 될까요?

뭐여

 

왜 쿄우시로 라는 이름을 정하셨나요?

 

이마와노 키요시로를 좋아하니까

 

쿄우시로 X 키요시로 ○　

키요시로구나
쿄우시로 X 키요시로 ○　

키요시로씨였구나
쿄우시로 X 키요시로 ○　

무슨노래를 좋아하는지

쿄우시로 아니라고

너 진짜 이제 됬다니까

너 좀 주변 시끄럽잖아

 

죄송한데.. 키요시로씨의 노래중엔 어떤 곡을
좋아하시나요?

음...

그보다 왜 너한테 대답해야되는건데

아, 물어보고싶어서요

너 지금 바보취급하는거지?

나야나전화 같은데 지금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예요

바보취급하는거 절대 아니예요

바보취급하고있잖아

바보취급하고있잖아
-'비 개인 밤하늘에' 인가? 라고 해봐

 

'비 개인 밤하늘에' 인가요?

 

뭐 그건.. 뭐 뺄 수 없지만서도

 

것보다 너 이젠 끊는다?

 

너 말야 전화번호 모르니까 이쪽은

 

약속은 못해줘

아사미한테 전화하라고 그래

아사미는 좀 전화받는게 좀 그렇다고나 할까요

알았으니까

그럼 문자로도 괜찮으니까

좀 니가 하라고 전해줘

넌 이제 전화하지말아줘

알았지?

 

키요시로씨?

 

신주쿠 호스트의 페이스에 말렸다

 

어쩔수없네 한번 더

3번째 도전으로 시원하게

하는게 나아 이건
신주쿠 호스트의 페이스에 말렸다

신주쿠 호스트의 페이스에 말렸다

진짜?
신주쿠 호스트의 페이스에 말렸다

괜찮아 괜찮아
신주쿠 호스트의 페이스에 말렸다

 

[부재중전화]

드라이브 모드네

 

전화 껐어

운전모드가 됬는데

열받았으면 어떡할래?

 

네비에 번호쳐서 전화걸려올지도 몰라

 

그건 무리야
-우리도 구해주진 못할걸

큰일났네 이거

 

스캇토 텔레폰으로 시원하지않은
당신에겐 이 곡을

 

이후 마스캇토 제일 상냥한 사람을 결정

 

마스캇토 총선거

 

지금은 질서없는 마스캇츠

필요한것은 진정한 리더

그래서 이번에 총선거를 개최

선택받는것은 누구?

 

상냥함의원

좋은 리더엔 상냥함이 필요하다

 

후보하고싶은 사람 있어?
상냥함의원에 입후보하고싶은 사람

 

아오이소라
리더이려나?

왼쪽부터 리사. 쇼우. 유우코
170cm의 발랄소녀, 지나치게자유로운사람, 운동치

 

너네들은 입후보하고싶은거지?

상냥함위원에 입후보하고싶은거지?
- 상냥합니다!

상냥합니다!
- 상냥해?

너네들은 상냥하냐?
-네!

멍청아~!!

 

멍청아~!!

 

그러니까 너네들은 바보라고

 

그러니까 너네들보고 바보라고 하는거라고

너무해

각하합니다

 

앉으세요

'저 상냥해요' 라면서 손드는 사람이

상냥할리가 없잖아

자기가 [상냥하다] 라고 하는 녀석중에 상냥한 녀석은 없다

하긴 자기가 상냥하다는 사람은 없지
자기가 [상냥하다] 라고 하는 녀석중에 상냥한 녀석은 없다

최악이구만
자기가 [상냥하다] 라고 하는 녀석중에 상냥한 녀석은 없다

이건 안될놈들 찾으려고 한거거든
자기가 [상냥하다] 라고 하는 녀석중에 상냥한 녀석은 없다

걸려들었구나 너희들

 

전 안들었는데요
-지금 드는녀석은 오물위원입니다

 

아뇨, 자기가 상냥하다는 녀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정말 상냥한사람은 입후보같은거 안합니다

보통 상냥한사람은
다른사람이 추천해서 이렇게

 

추천을받죠
-'아, 제가 어찌..' 이런 사람이란거죠

그러니까 이럴땐 절대 손을 안든단거죠

그런 고로 정말로 상냥하다고 생각하는
2명의 후보자를 미리 추천

그런 고로 정말로 상냥하다고 생각하는
2명의 후보자를 미리 추천

 

당신이 추천하는
상냥함위원을 추천해보세요

정말 상냥합니다

 

행동속에 상냥함이 녹아있어서

저희들도 언제나 상냥하게 해주지만

그냥 손들거나 하지 않는다는거군요
-네

손든놈은 역시 오물위원이죠?
-네 오물위원입니다

 

그럼 리오가 추천하는
상냥함 위원을 소개해주시죠

그럼, 요시자와 아키호

 

리오가 추천한 요시자와 아키호
과연 얼마나 상냥한것일까

 

상냥한거야?

 

아뇨, 저보다는 리오라던지 미히로가
더 상냥하다고 생각하구요

선택받기는 했지만
전 별로 상냥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괜찮으려나.. 하는데요

상냥해~

 

다른사람을 추켜세워주는게 좋네요

 

전 여러분들과 촬영을 하면서

 

이 시대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가 있구나 하고

감동받았을 정도예요

전부 꺼려하면서 들어왔었잖아요

그 아이 만은 인정해야해요

 

그런 애가 있어요?
-있었어요

오오쿠보씨가 이러는건 리얼한거죠

저 아닌가요?
-아닙니다

 

넌 제일 안좋아해

방금 치고들어온거 그거 진짜 드러웠어
-필사적이구만

그거 저죠? 저죠?

싫어하는 타입이야

아니예요?
-아니라고 했잖아

 

괜찮으시다면 소개해주실까요?

 

아사미 유마

 

상냥한거야?
-그래?

 

그렇구나, 상냥하구나

 

상냥하네~ 정말

 

대체 어디가 상냥한걸까
감동의 응원연설입니다

그럼 오오쿠보씨
-네

시작해주세요

 

이건 지난번 녹화 뒤의 일입니다

다른애들은 술마시러가자, 가라오케에 가자
라며 꺄꺄 거렸는데도

녹화가 끝나고 해방된듯한 기분은 알지만

 

저는 언제나처럼

저녀석들은 분장실이 더럽겠지? 라며

AD씨가 힘들겠네

어쩔수없네 내가 치워야지

라며 언제나처럼 그녀들의 분장실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안쪽에는 분장실에서 혼자서

정리를 하고있는 아사미 유마씨가 보였습니다

 

벗어놓은 의상

먹고 어지럽혀진 도시락

재떨이에 남겨진 담배꽁초

 

이미지 안좋네
-너네들 뭐야

그 하나하나를 아사미씨는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를하며
치우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상냥한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엄청나구만

그러니 아사미씨가
상냥함 위원이 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미씨에 한 표 부탁드립니다

상냥하다~~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자세

완전 괜찮았어요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자세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자세

요시자와 후보추천연설의 미히로
이 역시 감동입니다

 

사실 저는

일을 잘 못해서

식사가 안넘어갈 정도로

정말

정말 많이

침울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것을
어디선가 들은 듯

오늘, 이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좀 철퍽철퍽하네

 

조금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서

철퍽처퍽해진 듯 한데요,
유부초밥이 철퍽철퍽...?

하지만 이건 유부초밥입니다
유부초밥이 철퍽철퍽...?

응? 뭐?
- 애정이 듬뿍 들어간
유부초밥이 철퍽철퍽...?

애정듬뿍 유부초밥입니다
유부초밥이 철퍽철퍽...?

유부초밥 만들어온거야?
- 대단하네 상냥하잖아
유부초밥이 철퍽철퍽...?

유부초밥 만들어온거야?
- 대단하네 상냥하잖아
유부초밥이 철퍽철퍽...?

 

조금 철퍽철퍽...

뭐야? 이 철퍽철퍽거리는건

 

조금...

조금이 아니잖아 뭐야이거?

완전 철퍽철퍽거려

 

뭐야 이거
-이건 그냥 식초를 많이 넣어서

식초?

이거 식초야?

 

유부초밥 많이 봤지만
이렇게 철퍽거리는 유부초밥은 처음이야

먹어보면 맛있어요

 

유부초밥이야?
- 드셔보세요

싫어 난
- 이거 나물무침이구만
오이나리(유부초밥) 오히타시(나물무침)

오이나리(유부초밥) 오히타시(나물무침)

조금 철퍽하긴하지만
오이나리(유부초밥) 오히타시(나물무침)

나물무침이잖아
오이나리(유부초밥) 오히타시(나물무침)

애정의 유부초밥이예요
오이나리(유부초밥) 오히타시(나물무침)

미히로도 그거 먹었지?

먹었어요

맛있었어?

맛있었어요

드실래요?

 

그럼 먹어보자

싫어
이거 드럽잖아! 안먹어

안더러워요

드럽잖아!
-조금 철퍽하긴하지만

먹어
-먹으라구

사람의 호의를 말야

근데 미히로도 말야
왜 자기가 안먹고 자꾸 먹이려고하는거지

아뇨, 전 먹었어요
-먹은거지?

자기가 먹어보면 되잖아

리오도 유부초밥 먹어봐
-네

 

미안해 미히로껀데

미안해래

 

셔요..

 

시큼한 얼굴이네 지금

 

유부초밥 먹고난 감상이야 저게?

 

이런저런 응원자의 연설을 듣고
드디어 투표

 

과연 상냥함위원은 누가 될 것인가?

 

자, 집계결과가 나왓습니다

오기씨, 결과발표 부탁드립니다

 

그럼, 제가 발표하겠습니다

 

아사미 유마 3표

 

요시자와 아키호씨

 

3표

 

어떻게된거야?

수가 안맞는데

 

리오씨

 

6표

 

많잖아
-늘었구만

미히로씨, 7표

따라서, 미히로씨로 결정되었습니다

 

후보자도 아니잖아

 

후보자는 아니었지만 선택됬으니까

미히로씨가 상냥함 위원으로..
-에, 그럼 전요?

 

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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