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벨 징글벨
종이 울린다
내 마음속의 종을 울린건 누구?
오네가이
마스캇토
이 방송은 심야를 시원하게 해드릴
메리 크리스마스
좀 심하지않아요?
오오쿠보씨
오오쿠보씨
얘들이 예이~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상괘한 느낌이 드는데
예~ 하는게
크리스마스때 어떡할래?
같이 보내는걸 전제로 하는건가요?
왜?
눈에서 뭔가 나온 것 같잖아요
오늘은 말이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미공개 영상을 보려고 합니다
제일 좋죠 그런게
그럼 보시죠
네 오늘은 방송되지 못한 미공개 영상을
오네마스 크리스마스 선물로
10명의 방송 스탭이 셀렉트
그 VTR을 여러분께 보내드립니다
먼저 방송구성작가 사토씨의 셀렉션
마스캇츠 리더 아오이가 너무나도 평범해서
당신이 [외롭다] 라고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요?
그런 질문에 아오이씨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여름이 끝난 순간.
괜찮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그리고 가을에
가깝습니다. 이건
그 자체라는거네요
그 자체란말입니다
그런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휙 버려지는 사랑
그게 왜 저렇게 되요?
정말 허접의 대표적인 사랑이예요 이건
가을을 느끼는 애는 그런애예요
허접이란 말입니다 당신은
허접인가요?
허접에 하찮은 여자예요
허접이라던지 보통이라던지
허접이예요
자주 있는 패턴이죠
평범하네
TV에 나오는 애니까
완전 평범한 사람
네
뭐라고 대답을 해야되?
넌 허접이라
연애 이외엔 괜찮나요?
이거면 됐습니다 완벽하죠
[당신은 평범하다] 라는게
어드바이스 인가요? 그게
아야 아야 왠지 아파
이어서 완전 S 취향을 가진
너무 심해서 편집된
3연속 미공개 영상을 프레젠트
자, 가봅시다
빨리 일어나라구
이제 시간 됐어
안일어나면 이거 마셔버린다?
괜찮네요
사이다 좋아한다는 것 처럼 보이네요
굿 모닝
사이다
이어지는 도전자
어이 범인! 나와라!
넌 이미 완전 포위되어있다
허튼 저항 하지마라!
젠장
벌써 4시간이나 지났어
할수없지 사이다라도 마실까
뭐지 저렇게 무리하게 사이다를
새끼 손가락도 세웠네요
아 세웠어요
리오의
춤추는 대 사이다선
곧 공개
그리고 마지막은?
스트레스 발산 버라이어티
- 예이~ 메리크리!
젊으니까
- 오오쿠보씨는 엄청 열받네요
- 보내는건 알겠는데 따로따로 보낼거니까요
편집된 오기 연애전문 학교 부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즘
어찌되도좋은 남자랑 잔다
위험한 사랑이랑 아주 가까워요
- 그렇군요
듣고싶진 않네요
평범한건 싫다는거네요
넌 평범하다 라고 하는거에
어드바이스 입니다
코바야시 프로듀서가
사이다 퀸 콘테스트에서
이어지는 도전자는 이분
- 네 나쁘지않네요
국민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 패러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