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아빠한테 초콜릿 줄까나~
나는 자기한테 줄까~
나는 마사 사이토(프로레슬러?) 한테 줄까~
이 방송은 심야를 시원하게 해드리는
자, 주목해주세요.
평소에 오바하지 말라고
정말이지 오바하는 건 금물입니다.
알겠습니까?
오기상 오바하는건 못봐주니까요.
이 중에 유감스럽게도
정말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이지 주의 정도로 될 레벨을 넘어섰어요.
그래서 전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 멍청이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잠깐, 잠깐....
뭡니까 이 얼굴
뭐냐구요 네?
뭐야 저 새침한 얼굴!
도대체 뭐야 이거
뭐가 어때서요?
정말 열받네요 이 얼굴
일과 나를 즐기는 책 2009에 실린 사진인데요
에.. 저희들은 전혀 즐길 수가 없군요.
이제 그만요.
아이돌들이나 하는 거잖아요 저 입!!
참 재밌네요 여기
자기 중심적이었다 20대,
날개 부러진 천사인가요?
내가 그런말을 했었나?
자기를 에스미 마키코라고 생각하는 거죠?
여자들이 동경하는 여성 같은.. 말이죠
이건 많이 오바하셨네요.
뭐... 그래요.
그럼 사과하세요.
누구한테 사과하라는 거야?
시청자 여러분이죠.
시청자 여러분한테? 내가?
(스태프):시간 없으니까 얼른 사과해주세요.
이 책을 읽고 이 기사를 보신 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사미와 아오이를 울리면 2만엔~~~
마스캇츠 제일의 눈물샘이 약한 아사미는
전회 네 명에게 눈물을 보여
그래서 그렇게 쉽게는 울지 않는
이번엔 둘 다 울게 만들면 2만엔!
바로 등장해 보죠
동생, 아사미 유마
턱 닦을 때의 얼굴이 좀, 어머님
스튜디오가 덥네요.
어떻습니까?
몇번씩이나 참.. 죄송한데요.
이번엔 언니가
정말 너무 지나치게 운다고 생각했어요.
말하자면 제가 리더인데요
그런 부분은(눈물 흘리는)
안 울 것 같네요.
다들 절 못 울릴거예요.
그렇군요.
요 전에 차녀 아사미가 3만엔 잃고 와서
서민인데 요즘 형편도 어렵고 말이죠.
둘 다 울리지 못하면 상금은 없습니다.
대신 둘 다 울리면 2만엔입니다.
이번에는 안 울거니까요!
자 그럼 여러분 열심히 두 사람을 울려주세요.
먼저 가난뱅이로 잘 알려진 안도 아이카
도대체 어떤 작전일까?
TV에서 저에 대해서 별로
그치만 역시 돈이 걸려 있고 해서..
그럼 안도 아이카의 도전입니다.
나는 마스캇츠 안에서 항상 가난뱅이스럽다던가
가난뱅이 캐릭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정말 가난뱅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지만 그건 캐릭터일뿐,
모두에게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문득 깨달았습니다.
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음식점과 포스팅(전단돌리기),
늘 소라짱과 모두에게 밥먹으러 가자는 얘기를 들으면
오늘은 일이 있다고 거절했지만 정말은 돈이 없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어느날 엄마가 파우토(미용관련샵)에서 돌아오셨을 때
이걸로 옷이라도 사라고 돈을 주셨습니다.
나는 빚까지 있는데 어째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너도 어쨌든 연예인이잖아
항상 같은 옷만 입고 다니면 보기 안 좋잖아, 라고
엄마는 제가 가난뱅이 취급을 받는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몇년이나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걸 아시고 돈을 주신 거였습니다.
엄마의 눈에 딸이 얼마나 초라해 보였는지를 생각하니까 슬퍼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도 요 몇년 쭈욱 같은 옷을
그리고 얼마전에 빈혈로 쓰러지셨습니다.
엄마, 저 오네마스 열심히 해서 유명해져서
돈 왕창 벌도록 힘낼테니까
엄마한테 최고로 좋은 옷을 선물할게요.
그때까지만 부디 이런 딸을 지켜봐주세요
어머님 판정해주세요.
먼저 둘째부터
울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녀,
울고 있습니다.
장녀는 강한거 아니었어?
우는건가요?
펑펑 울고 있어요.
엄마 얘기 같은 건 안되잖아요.
둘 다 울고 있군요.
이걸로 엄마한테 스카프라도 사드릴 수 있겠네요.
스카프 사드리세요.
언니, 어떻게 된거야?
역시 가족 얘기 같은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어쩔수 없구나 그런건
그치만 더는 안 울거예요.
2만엔 가져가 버렸으니까 말야.
이거 어머님이 알바해야 할지도 모른다구.
포스팅 파트타임...
이어서 지난회부터 특기인 노래와 나레이션으로 울게 만들었던 리오
이번 작전은?
이번에는 소라님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해서요
그 눈물 포인트를 잘 끼워넣어서 해 볼 생각입니다.
리오의 도전입니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눈물 많은 유마짱과 센척하는 소라님을 위해 노래할게요.
소라님은 언제나 강한척 혼자 다 끌어안고 리더를 맡고 있지만
정말은 약하고 울보같기도 해서 그런걸 받쳐주는 뭐든 아는 유마짱이 있어서
그런 멋진 친구를 갖고 있는게 자랑스러워...
스트레스 발산 버라이어티
매번 얘기해왔었습니다.
/ 정말 싫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얘깁니다.
/ 잠깐만요, 죄송, 잠깐요...
타협을 배웠다 30대
4만엔의 금액을 내놓았다.
강한 리더 아오이 소라가 참전
언니, 아오이 소라
지난번엔 생각 이상으로 너무 울어서
쉽게 보일 수 없고 하니까
[사실은 4만엔입니다]
[사실은 4만엔입니다]
한명이 울어도 말이죠.
얘기 하고 싶지 않았는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걱정해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은 가난뱅이라 아니라고
두 개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입고 계셨다는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 울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포스팅!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