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4년동안쓰던 나의 첫 핸드폰의 껍데기가 다 벗겨지는바람에...
첨에는 그냥 연필로 색칠해서 들구다녔는데 흑연이 자꾸묻어나와가지구 컴퓨터사인펜으로도 해보고 이리저리 데코를 하면서 망가진상태로 2개월동안 쓰다가 새걸로 바꾼게 지금꺼예요...
흠... 지금 쓰고있는 폰이 ever 슬라이드형 모델명은 보기가 귀찮구;; 암튼 무진장 옛날껀데, 그 당시에 그래픽카드 8600gt 를 18만원에 살까 돈 좀 더 보태서 8800gt 를 30만원에 살까 고민 하던 차에.... 휴대폰 뭘로 살거냐고 물어보던 엄마에 암거나 사달라고 했더니 60만원의 거금을 들여 사온 폰이 지금폰...
아놔 완전 아까웠어!!!
무슨 핸드폰에 돈을 60만원이나써!!
그돈이면 그래픽카드가 2장인데!!!
암튼 폰 따위에 애정을 주지 않는 저는 처음 산날부터 애지중지 따윈 없습니다. 그냥 막 쓰는거예요. 땅에 떨어지든지 말든지 컴퓨터보다 못한 폰에 60만원을 투자했다는 말에.... 전날 밤 8600을 살지 8800을 살지 고민까지 했는데! 핸드폰으로 뭘 할수있다고! ㅠㅠ 통화랑 문자만 되면되는데 ㅠㅠ 차라리 그 돈은 나한테주고 공짜폰을 해오지!!!! 그돈이면 진짜 그래픽카드가 2장인데...<- 강조
암튼 그런폰이 지금은 배터리가 꽉 차 있는 상태인데도 수시로 꺼져요 막... 그게 꺼지는것도 표가 나는것도 아니고 내가 건들이면 다시 켜진다는.... 하루에도 수십번 반복됩니다. 아주 미쳐요. 방금 통화하고 놔둔 폰을 열었더니 전원이 다시 켜지며 진동이 느껴지는 그 짜증남? ㅋㅋ 문자를 쓰고있는데 갑자기 지멋대로 꺼지는 그런폰을 더이상은 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방금 휴대폰을 찾아보려고 다나와에서 검색... 저는 tv는 거의 보지않기 때문에 유행하는폰 따위 모르구요 관심도없어서 일단 유명한 노키아랑 모토로라를 볼려고 했어요.
근데 노키아 없잖아!!!!
그래서 모토로라... 저는 kt 쓰거든요. 그래서 kt 쪽에서 볼려고 했는데, 모토로라는 sk밖에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그럼 디자인만 좋으면 되지.. 라며 위로하며 무조건 폴더형. 그리고 무조건 얇은거!
그래서 찾은게 EV-W470 무려 두께가 0.9cm!! 이거 하나만 믿는다. 아는누나한테 추천해달래서 추천받은것도 있긴 한데, 그건 앞쪽에 동그라미가 있어서 NG 입니다. 무조건 심플! 심플이즈베스트!!
휴대폰따위에 돈쓰기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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