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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PC, PC게임

slate7 windows8 설치 후기

by 찬재 2012. 3. 3.

 다운로드는 http://windows.microsoft.com/en-US/windows-8/iso 


삼성 슬레이트7에 윈도우8 을 설치 해 봤습니다.
USB에 iso 파일을 기록하여 윈도우 상에서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뭐 설치과정이야 윈도우7에서 색상만 단색으로 바뀐 느낌이었구요, 설치 소요시간은... 시간을 재보진 않았는데.. 윈7을 USB로 설치하는거랑 비슷비슷..보다 약간 빠르달까.. ㅋㅋ


무튼 설치가 끝나면 베타물고기가 윈도우 로고 대신 반겨줍니다 ㅋㅋ
그러고 패널 설정에서 기본 바탕 색상을 결정하구요


ms live 아이디와 연동하는 작업이 추가되었는데, 이로서 다른 윈도우8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윈도우폰 에서의 설정을 공유하고 어느 컴퓨터를 사용하던지 아이디만 연동시키면 동일한 설정을 사용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8이 대중화되게 되면 다들 ㅈ 되는거야 ㅋㅋㅋ ios 안드로이드 를 뛰어넘어 os시장은 얘꺼야 ㅋㅋㅋㅋㅋ


무튼 켜면 이전의 윈도우들과는 달리 메트로 UI가 튀어나옵니다. 윈모폰의 UI와 비슷한데, 역시나 모든 기기를 독점해먹으려는 MS의 노림수가 보입니다 ㅋㅋㅋ


여기까지 걸린 부팅시간은 MS의 주장대로 8촙니다 ㅋㅋ



쥰내 빠르죠?
그리고 메트로 UI는 위 동영상과 같이 터치를 지원하며,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밋밋했던 기존의 잠금상태의 화면은 위 사진과 같이 그림선택도 가능, 시계 밑 날짜 표시 화면으로 스타일리쉬하게 변쉰 ㅋㅋ

처음 윈도우8을 설치하고 윈도우UI에 진입 했을 때는 세상에 시작버튼이 없어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개발자 베타버전에서는 시작 버튼이 있었는데, 시작버튼이 있음으로서 메트로UI의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없애버렸다네요.
그래서 첨에는 컴퓨터는 어떻게 끄나, 제어판은 어떻게 가나 검색은 어떻게 하나 짜증났었는데

세상에 알고보니 엄청나게 편해진겁니다




요렇게 윈도우8에서는 기존 시작버튼 대신 화면의 오른쪽을 드래그하면 해당 메뉴들이 튀어나옵니다.
start 버튼을 누르면 metroUI로 돌아가고, 설정에 제어판, 컴퓨터 종료, wifi, 검색 등등이 있습니다.

화면 왼쪽을 드래그하면 실행중인 창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창을 주욱 당기면 화면분할이 되구요, 분할상태에서 분할정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ㄱ자로 드래그 하게되면 창을 끕니다. 드래그로 창이 표시된 상태에서 다시 왼쪽으로 밀어 넣으면 켜져있는 프로그램 전부가 표시되구요.

그리고 이 기능은 윈도우상에서만이 아닌 모든 상황에서 동일합니다.
근데 slate7이 좋은게 자체적으로 윈도우 키가 있기때문에 프로그램 전환이 쥰내 편하다는거!




근데 이거 터치에선 이렇게 편하지만 일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상에서는 불편한 UI가 될 것 같습니다.

뭐 그래서 우리으 MS는 메트로UI를 안쓰도록 설정도 가능하지요 ㅋㅋㅋ 근데 전 터치지원이라 쓸꺼예열ㅋㅋㅋㅋ


 

뭐 여타 메뉴들 보시면 store 가 생겼는데, 앱스토어나 마켓의 윈도우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마켓 내부는 위 동영상 보시면 되구요. 뭐 보시는바와 같이 메트로 UI는 큼직큼직한 아이콘에 프로그램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원터치로 실행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윈도우7기반 타블렛의 불편함을 해결하였습니다. 윈도우8 나오는 순간 여타 패드 제품들 다 버로우하는거닼ㅋㅋㅋㅋㅋ

뭐 동영상은 안찍었지만, map 을 켜면 구글맵이 켜집니다. gps 연동 기기의 경우엔 현재위치로도 사용가능하고 네비게이션 기능도 가능합니다. 트래픽 옵션을 켜면 현재 교통상황이 색깔별로 나오는데, 미쿡만 나오던데여...ㅋㅋㅋㅋ

뭐 돌려보다보면 쓸만한 어플들이 제법 됩니다. 주식어플이라던지 날씨.. 그리고 메일 어플은 3g 환경이나 와이브로 환경에서는 강력한 sns 기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어플도 이써염...
그 이외에도 음악, 동영상 어플도 괜츈하구요

그리고 까먹고 안올렸는데, 화면분할이 가능해서 분할된 화면상으로 복수의 프로그램이 동작됩니다. 분할된 화면의 크기는 터치로 조절가능하구요.



그리고 애플빠돌이 김춉개도 인정한 터치환경지원의 게임어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정식발매가 되면 쏟아져나오겠죠 아마... ㅋㅋ

그러고 데스크탑 아이콘을 누르면 이전 윈도우들과 같이 윈도우UI가 나옵니다.
윈도우8에서는 기존과는 달리 office의 리본 인터페이스와 같이 리본 인터페이스로 호불호가 가리겠지만, 여러 기능들을 오른쪽 클릭 없이 실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윈도우8에선 점수놀이의 한계가 더 높아졌습니다. 깜빡하고 안찍었는데 만점은 7.9점에서 9.9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스리 페노가 터치 부분을 보시면 8터치 보인트, 펜 입력이 가능 이라는데
세상에 8점 터치를 지원하다닠ㅋㅋㅋㅋ





그리고 새롭게 양 사이드로 벌어진 키보드가 추가되었고, 기본 키보드 역시 터치에 편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없어도 타자치기 편해요 보셈




근데 물론 베타버전인지라 안되는것 투성이지만, 전 윈도우7도 베타때부터 써왔고 안되는거엔 익숙해요 ㅋㅋㅋ
베타에서 뭘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주로 쓰는 프로그램들은 거의 호환이 됩니다.
오피스 시리즈라던지.. 데몬이라던지.. 몇몇 게임들이라던지..(온라인은 안함)

베터리는 ms에선 늘었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고...
윈도우7에서 지원이 안되는 드라이버들이 많아서....

그래도 타블렛pc로 사용하기에는
윈도우8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참고로 유사한 기기인 ep121에서 설치했을때는 기기상의 function 키가 작동을 하지 않기때문에 metro UI로 돌아갈때나 프로그램에서 빠져나올 때 무조건 화면 터치 후 start 버튼을 눌러야 했고, acpi 오류, 블루투스 드라이버 오류가 있어 slate7 보다 비교적 불편했습니다. 근데 사실 정식발매 하고나면 slate7에 꿀리는건 windwos 키의 부재 뿐이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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