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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슬라 첫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경험

by 찬재 2018. 1. 8.

테슬라는 센터페시아의 스크린으로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기때문에 스마트폰 처럼 업데이트로 기능들이 수정, 추가됩니다.

이 점이 기존 자동차회사들과의 차별점이고 강력한 구매동기 중 하나였죠.

다른회사들이 전기자동차를 만든다 하더라도 모든기능이 전자동제어가 되는 테슬라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이상

업그레이드에는 하드웨어교체가 필수가 될테니까요

 

 

이번에 자동 와이퍼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는 소식을 듣고 업데이트를 계속 기다리는데

2017.50.3 업데이트 안내가 몇일전부터 휴대폰 어플로 알림이 와서 차에 가보니 드디어 업데이트가 떴습니다.

 

 

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로 예약을 걸거나 지금 바로 설치를 선택 할 수 있는데요

외출할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설치를 누릅니다.

 

2분간의 다시 생각할 시간을 주네요 ㅋ

2분 기다리기 싫으면 3번 빠르게 터치하면 즉시 업데이트 시작됨 ㅋ

 

 

2분이 지나면 뜨는 화면

 

 

1시간 40분 걸린다고 해서 차 밖으로 나와서 기다리는데

차에서 내리면 시동이 꺼져버리기때문에 업데이트가 될까? 생각이 들어

다시 타서 확인해보니 전원 ON/OFF 상관없이 계속 진행중이더라구요.

 

 

한 20분? 즘 후 휴대폰알람으로 설치가 완료 되었다는 알람을 보고 확인해보니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네요

 

 

1시간40분 예상한다고 해놓고 20분만에 끝내주다니....ㅋㅋㅋ

오토파일럿용 카메라를 이용한 오토 와이퍼 기능과 이지엔트리 개선이네요.

변경 내용은 이미 외국웹이나 한국웹에서 내역을 미리 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지만

실제 차에 적용이 되니 기분이 좋네요 ㅋ

출고 후 비가 온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이지 엔트리의 경우 안전벨트를 풀었을 때 내리는것으로 인식하는것으로 변경해주는 업데이트가 되어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

 

얼마전 뉴스기사에서는 테슬라가 자동와이퍼를 개발했다며 꼭 하드웨어적으로 개발한것처럼 써놨길래

소프트웨어로 구현한것이고 이미 배포했다는 얘기라는 댓글을 달아놓았는데요.

앞서도 썼지만 다른차들은 하드웨어적 업그레이드가 아니면 기능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때문에 테슬라도 그러겠거니 하고 쓴것같긴 한데

테슬라라는 차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기사를 써줬으면 하네요.

 

 

다음 업데이트는 AP관련이나 네비게이션 관련 업데이트가 나왔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http://ts.la/heokhan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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